‘빅이닝 완성’ KT 장성우, 데뷔 첫 만루포 폭발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9.23 20: 28

KT 위즈 장성우가 빅이닝을 완성하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데뷔 후 처음이다.
장성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5회초 2사 만루에서 등장해 롯데 서준원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시즌 10호 홈런이자 데뷔 후 첫 그랜드슬램이다.
이 홈런으로 KT는 5회초 5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완성했고 8-3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jhrae@osen.co.kr

2회초 2사 1,2루 KT 장성우가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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