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전준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1로 맞선 3회말 1사 1루에서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20호포.
전날(22일)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면서 지난 2018년부터 올 시즌까지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전준우의 투런포로 롯데가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