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도원경, 옛친구 등장‥최성국과 재회→촬영 불발됐던 새친구는 '김성면'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9.22 23: 56

'불청'에서 새친구 아닌 옛친구로 도원경이 출연했다. 새친구는 K2 김성면이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옛친구 도원경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강원도 숲 속에서 모인 멤버들은 세상과 단절된 비밀 산장에 모여 프라이빗한 시간을 갖게 됐다. 

그리곤 숙소 주변을 멤돌게 된 새친구가 그려졌다. 알고보니 새친구가 아닌 옛 친구인 가수 도원경이었다. 한국 여성록의 선구자 로커이자 무대를 휘어잡던 카리스마 로커인 도원경은 사실 2016년 김도균과 함께 여행했던 옛 친구다. 
텅 빈 집에 먼저 도착한 도원경은 "이렇게 보니 너무 설레고 기분 좋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청춘들도 뒤이어 도착했다. 
청춘들은 숙소에 있던 도원경을 보며 반갑게 인사했다. 특히 최성국은 "처음 같이 여행했다"고 했고, 도원경도 "첫 여행 때가 4-5년 전, 첫 만남도 영월이고 재회도 영월에서 한다"며 신기해했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온 새친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애 첫 예능이라며 긴장한 새친구는 "얼굴보단 노래로 많이 알더라"고 말하면서  "곤지암갔다가 영월까지 왔다"면서 역대최초 2회 연속 출연에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알고보니 새친구는 록발라드 황태자인 K2 김성면이었다. 김성면은 "두 번에 걸쳐 드디어 왔다, 좋은 시간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피노키오 보컬부터 홀로 솔로활동을 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명실상부 록발라드 레전드인 가수 K2 김성면이었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김성면은 "피노키오 '사랑과 우정사이'를 부른 후 후배가수들이 리메이크했다"면서 
"젊은 친구들이 날 몰라도 동창들도 못 알아봐 억울했다"며 TV출연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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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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