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최원호 대행, "장시환 훌륭, 송광민 홈런으로 빅이닝" [대전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9.22 21: 30

한화가 5위 싸움 중인 두산의 덜미를 잡았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를 5-1로 승리했다. 장시환이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올렸고, 송광민이 스리런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을 폭발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한화는 33승78패2무를 기록했다. 

경기종료 후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경기 후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은 "선발 장시환이 훌륭한 투구로 제 역할을 해줬고, 불펜들도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냈다. 하주석이 기습 번트 안타로 공격의 활로를 열어줬고, 최재훈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선취점을 내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리고 송광민이 홈런으로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준 선수들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3일 두산전 선발로 우완 김진욱을 예고했다. 두산에선 우완 김민규가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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