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4연패 탈출' 손혁, "한현희가 완벽한 투구를 했다" [광주 톡톡]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9.22 22: 02

"한현희가 완벽한 투구를 했다".
키움 히어로즈가 광주 4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한현희의 7이닝 무실점 호투, 상대실책과 이지영의 적시타로 만든 두 점을 끝까지 지켜 2-0으로 승리했다. 

한현희는 7회까지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47일 만에 시즌 7승을 따냈다. 조상우는 9회말 무사 1,2루 위기를 넘겨 승리를 지켰다. 
경기후 손혁 감독은 "한현희가 완벽한 투구를 했다. 직구가 위력적이었다. 높은 직구를 잘 활용했고, 공격적인 투구도 인상적이었다. 서건창이 안타와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득점기회에서 타자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어려운 경기에서 각자 역할을 잘해 이길 수 있었다"고 평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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