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時=기쁘고 힘든 순간" '스타로드' 원어스(ONEUS)가 되돌아본, 활동 추억들 (ft.사행시) [V라이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9.22 21: 20

'스타로드'에서 원어스 멤버들이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마무리했다. '사행시' 센스까지 덧붙여 재미를 안겼다. 
22일 방송된 OSEN채널 V라이브 '스타로드-원어스(ONEUS)'편이 그려졌다. 
이날 원어스(ONEUS) 멤버들은 먹방스킬을 각자 뽐내면서 "한 입마다 소홀히하면 안 돼, 한 입이 인생의 마지막이라 생각하면 식사가 즐겁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맛집을 가장 잘 아는 멤버로는 건희가 뽑혔다. 

이어 도전해보고 싶은 콘셉트를 묻자 원어스 멤버들은 "강한 걸 많이 했기 때문에, 오히려 퍼포먼스보단 보컬의 장점이 돋보이는 무대도 해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꿈과 소원에 대해선 "놀이공원에서 콘서트, 놀기도 하고 밤엔 공연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글었다. 오는 사람이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이유에서였다.  
다음으로 무인도에서 떨어져도 가장 살아남을 것 같은 멤버에 대해 모두 "우리 곧 무인도갈 것 같다"며 대답을 회피해 폭소를 안겼다. 
연습하면서 가장 기쁘고 힘들었던 순간을 물었다. 레이븐은 "처음 데뷔 타이틀 곡 정하고 다같이 열심히 안무를 정할 때, 기뻤지만 힘들었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원어스 멤버들은 평소 좋아하는 사복패션에 대해선 "모두 깔끔한 걸 좋아하는 편, 그렇게 입는 것이 가장 예뻐보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이어 멤버들에게 고마웠던 점을 물었다. 서호는 "각자 성격을 이해해주는 편, 이해해주고 배려해줄 때 감동한다"면서 "같이 고민하고 집중해주는 멤버들에게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컴백활동으로 많이 바빴지만 다같이 회식하는 느낌이 오랜만, 속 얘기와 새로운 약속을 하게되어 좋았다, 오랜만에 쉬는 기분이었다"면서 "지난 번에도 너무 재밌었다고 했는데 오늘도 촬영보단 놀다가는 기분이라 행복했다"고 말하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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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로드' 방송화면 캡쳐
마지막으로 '스타로드'에 대해 사행시를 부탁하자 "스, 스타로드가/ 타, 타이밍이 좋네요/ 노, 노래하고 춘우는 우리 원어스/
드, 드아(다)음에도 또 찾아오겠습니다"라며 센스 넘치게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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