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보검♥박소담, "좋아하는 것 다음은 '연애'" 마음 확인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22 21: 13

박보검과 박소담이 마음을 확인했다. 
22일에 방송된 tvN '청춘기록'에서는 사혜준(박보검)과 안정하(박소담)가 고백 후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하는 사혜준의 고백을 듣고 비부터 피하자는 생각에 달렸다. 안정하는 비를 피하다가 사혜준을 보고 "우리집에 우산 있다"라고 말했다. 사혜준은 자연스럽게 안정하의 집으로 향했다. 사혜준은 욕실에서 머리를 말렸고 안정하는 문을 두드렸다가 갑작스럽게 욕실 문이 열려 깜짝 놀랐다. 

사혜준은 안정하의 책장에서 그림을 발견했다. 안정하는 "아빠가 그려준 그림이다. 아빠가 일반인들에게 그림을 가르치신다"라고 설명했다. 사혜준은 그림에 대해서 물어봤다. 안정하는 "부모가 이혼하면 나쁜 점이 뭔지 아냐"라고 물었다가 "친하지도 않은데 다 말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섭섭함을 느낀 사혜준이 돌아섰다. 안정하는 "삐졌냐"라며 "갑자기 정보량이 많아지면 과부하걸린다. 천천히 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혜준은 "고백에 대한 대담으로 알아도 되냐"라고 되물었고 부끄러워진 안정하는 방으로 몸을 숨겨 마음을 가다듬었다. 
안정하는 "네가 문 닫고 나가면 나 혼자 남으니까 이 앞에까지 데려다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혜준은 "안된다. 널 데려다준 보람이 없다. 내 보람은 안전한 귀가다"라고 말했다. 안정하는 "우린 어떻게 되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사혜준은 "돌려 말한 거절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정하는 "아니다. 나도 좋아는 한다"라고 말했다. 사혜준은 "좋아하는 거 다음이 뭐냐"라고 물었다. 안정하는 "모르겠다. 네가 가르쳐줘"라고 물었다. 이에 사혜준은 "연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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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청춘기록'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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