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컵 선발 제외 전망...'3G 연속 풀타임' 손흥민, 꿀맛 휴식 취할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9.22 04: 56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개막 후 첫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 영국 런던 레이턴의 브리즈번 로드서 리그2(4부) 소속의 레이턴 오리엔트와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를 갖는다.
손흥민의 꿀맛 휴식이 예상된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에버튼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18일 로코모티프 플로브티프(불가리아), 20일 사우스햄튼전까지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서 생애 최초로 1경기 4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서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득점 감각이 물이 올랐지만 4부리그 팀을 상대로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올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도 손흥민의 선발 제외를 점쳤다.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등이 베스트 일레븐서 빠지고 스티븐 베르바인,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 라이언 세세뇽이 선발 공격진을 구축할 것이라 내다봤다.
중원은 제드손 페르난데스와 무사 시소코가 구성하고, 포백라인은 데니스 서킨, 후안 포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가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문은 조 하트가 지칠 것으로 전망됐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