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변우석, "박보검, 비밀 이야기 해도 돼" 박소담에 섭섭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21 21: 38

변우석이 박소담의 말에 섭섭함을 느꼈다.
21일에 방송된 tvN '청춘기록'에서는 원해효(변우석)가 안정하(박소담)에게 섭섭함을 느꼈다. 
이날 안정하는 원해효의 대본리딩에 나섰다. 안정하는 원해효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해효는 "잘해라. 내가 혜준이 비밀도 지켜주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정하는 "지켜주지 마라. 우리 다 풀었다. 그러니까 고마운 건 하나다"라고 말했다. 

안정하와 원해효는 대본리딩 전 사혜준(박보검)을 만났다. 사혜준은 안정하에게 "왜 대본리딩까지 따라오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정하는 "캐릭터를 정확히 알아야 메이크업도 제대로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혜준의 형 사경준은 독립을 선언했다. 사경준은 "회사 근처 오피스텔로 독립할 거다"라며 "아빠는 허락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애숙은 "월세는 얼마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경준은 "보증금 500에 월세 90이다"라고 말했다. 한애숙은 "월급 300에 90만원 내면 대체 뭐가 남냐. 너 오늘 살고 말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한애숙은 "너 아르바이트 한 돈 얼마나 모아뒀냐"라며 "얘가 어릴 때부터 그랬다. 혜준이는 있는 돈으로 규모있게 사는데 얘는 충동구매도 많이 하고 허영심, 허세가 있다"라며 "절대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경준은 "나 성인이다. 그냥 나가도 되지만 좋게 나가려고 이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애숙은 화를 내며 "그럼 그냥 나가라"라고 소리쳤다. 
사경준은 한애숙이 가사도우미 일을 그만두지 않는 것과 소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좋아하는 것을 예로 들면서 엄마를 의심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사영남은 사경준의 머리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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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청춘기록'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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