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 최무성, 전혜진에 "여기저기 너무 터진다" 불안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9.20 21: 56

최무성과 전혜진이 만났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는 우태하(최무성)과 최빛(전혜진)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진(배두나)은 목격자가 거짓 자백을 한 사실을 최빛(전혜진)에게 알렸고 황시목(조승우) 역시 우태하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우태하는 최빛에게 연락을 했고 퇴근하는 최빛과 공원에서 만났다.  

우태하는 최빛에게 "박광수 선배 와이프한테 물어봐야 하나. 황프로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너무 오반가"라고 전했다.
이에 최빛은 "전 별로 걱정이 안 된다. 자기 남편이 대기업 똥꼬 빨아주고 로비도 실패했는데.. 무슨 이야기를 하겠냐. 아는 사람이 한명 더 있을 수 있다. 오주선(김학선) 아냐? 통영 사건 해결한.. 그 사람이 날 찾아와서 그랬다. 남양주 국도에서 죽은 선배가 생각난다고. 그리고 국장님 변호도 오주선이 먼저 나섰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오주선 전화가 두 번 더 왔었다. 박광수를 선배라고 하는 거 보면 뭔가 아는 거 아닌가. 먼저 만나자고 해볼까?"라고 말했고 우태하는 "긁어부스럼이 될 수도 있다. 그나저나 여기저기서 너무 터진다. 황시목 수사팀에서 빼야 했어"라고 후회했다. 
최빛은 다른 사건을 맡겨 황시목과 한여진이 박광수 사건을 조사 못하게 하자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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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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