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최원호, "7회 빅이닝으로 승기 잡았다" [광주 톡톡]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9.20 18: 12

"7회 빅이닝이 승기였다".
한화는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탄탄한 계투와 장단 16안타를 폭발시켜 11-3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시즌 32승째(78패2무, 승률 .291)를 기록했다. 

이날 16안타 11득점은 7월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18안타와 12득점을 올린 이후 최다안타이자 최다득점이었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우리 선수들이 7회초 집중력을 발휘해 4사구 4개와 안타 3개로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광민과 노시환이 4출루로 공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고, 김민우도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연서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을 잘 해준 경기였다"고 칭찬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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