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로드리게스(29)가 에버튼 데뷔골을 터트리며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에버튼은 19일 영국 리버풀 홈구장 구디슨 파크에서 개최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을 5-2로 대파했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린 에버튼은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전반 10분 선제골을 허용한 에버튼의 화력은 막강했다. 전반 31분 칼버트 르윈이 동점골을 뽑았다. 전반 45분에는 에버튼에 합류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데뷔골까지 터트려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9/19/202009192238771518_5f660a262837a.jpg)
후반 2분 다시 실점해 2-2가 된 에버튼은 마이클 킨이 역전골을 넣은 뒤 칼버트 르윈이 두 골을 더 보태 5-2 완승을 거뒀다. 로드리게스는 팀의 다섯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히찰리송은 도움 2개를 추가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1골, 1도움을 올린 로드리게스에게 평점 8.9점을 부여했다. 해트트릭의 주인공 칼버트 르윈이 9.8점을 얻어 완벽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도움 두 개를 추가한 히찰리송이 8.4점으로 팀내 3위를 차지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