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김민균, "플레이오프 꼭 진출하고 싶다" [오!쎈 대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9.19 18: 31

"플레이오프 진출하고 싶다". 
서울 이랜드는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0 20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8승 4무 8패 승점 28점으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선제골을 터트린 김민균은 "전반에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골을 넣고 승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후반 15분쯤 골을 넣어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 그렇게 골을 넣고 승리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김민균은 "그동안 감독님께서 포기하지 말자고 강조하셨다. 그래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생겼다"면서 "특정팀에 대해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인 능력은 떨어질 수 있지만 조직력이 분명히 좋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세트피스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다만 경기장에서 잘 나오지 않은 상황이 아쉬었다. 다음 경기서는 세트피스로 골을 넣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김민균은 "조직력이 좋아진 것이 사실이다. 팀이 중구난방이었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프런트부터 선수단까지 모두 똘똘 뭉친 상태다. 그래서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플레이오프 진출하고 싶다"꼬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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