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김성윤, 경기 감각 익히는데 주력…백업 활용” [대구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19 14: 44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전역 후 처음으로 1군의 부름을 받은 김성윤(외야수)의 활용 계획을 밝혔다. 
포항제철고를 졸업한 뒤 2017년 삼성에 입단한 김성윤은 데뷔 첫해 22경기에 출장해 1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현역 사병으로 병역 의무를 수행한 김성윤은 전역 후 퓨처스리그 13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4푼(50타수 17안타) 4타점 8득점 3도루 출루율 .370 장타율 .420을 기록했다. 김성윤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승격 기회를 얻었다. 

1회초 삼성 허삼영 감독이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sunday@osen.co.kr

허삼영 감독은 “김성윤이 전역 후 경기에 많이 못 뛰었다. 당장 선발 출장보다 상황에 맞게 대타, 대수비, 대주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 감각을 익히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박해민-김상수-구자욱-다니엘 팔카-김동엽-이원석-박계범-강한울-김응민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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