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푸홀스(40)가 역대 홈런 5위에 올랐다.
푸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5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선 5회말 1사에 타석에 들어선 푸홀스는 텍사스 투수 웨스 벤자민 4구 째 포심(146km)이 가운데 몰리자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푸홀스의 시즌 5호 홈런.
아울러 푸홀스의 개인 통산 651번째 홈런으로 윌리 메이스를 제치고 역대 홈런 단독 5위에 올랐다. 동시에 홈런 4위 알렉스 로드리게스와는 35개로 간격을 좁혔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