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NC 송명기, 1위 굳히기 위해 선발 출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9.19 11: 23

NC 다이노스 송명기가 팀의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송명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NC는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불안한 1위에서 이제 2위 키움과 승차를 조금 더 벌리면서 1위 유지에 숨통이 트였다. 송명기는 올 시즌 5차례 선발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3.70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 3.88보다 낮다. 이닝 소화 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그래도 5이닝까지 버티며 선발 투수로서 최소한의 임무는 다하고 있다.

8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1회초 NC 선발투수 송명기가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롯데를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 등판한 바 있다. 지난 8일 5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5강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롯데는 박세웅이 마운드에 오른다. 박세웅은 올 시즌 21경기 7승7패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하고 있다. 준수한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던 13일 인천 SK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2피홈런) 2볼넷 3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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