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내가 다 떨릴 정도로 긴장..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9.18 20: 35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아이랜드' 9명의 생존자들을 응원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 최종회에서는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를 오가는 독특한 시스템을 거쳐 마지막 생방송에 진출한 김선우, 니키, 다니엘, 박성훈, 양정원, 이희승, 제이, 제이크, 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랜드' 남궁민은 "여섯 명은 글로벌 시청자들의 투표로 생존, 한 명은 프로듀서들의 선택으로 생존한다. 총 일곱 명만이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며 글로벌 투표 참여 방법을 소개했다. 

이번 최종회 생방송에는 '아이랜드'를 기획한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퍼포먼스, 뮤직 디렉터도 함께 했다. '아이랜드' 방시혁은 "그동안 참여해주신 제작진분들, 신인 개발팀, 많은 스태프, 무엇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해주셨던 준비생 여러분들한테 너무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매주 고통스럽기는 했다. 이 친구들 중에 한 친구는 다음주부터 볼 수 없다는 게 힘들었지만, 그래서인지 기쁨보다는 긴장된다. '9명 다같이 갈 순 없나'라는 생각도 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결과와 상관없이 축하하고 오늘 하루가 행복한 날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도 '아이랜드' 최종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리더 수빈은 "내가 다 떨릴 정도로 긴장된다. 떨지 않고 보여줄 수 있는 거 다 보여주시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며 9명의 아이랜더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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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I-LAND(아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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