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감독대행에 조민국 선임...20일 서울E전부터 지휘 [공식발표]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9.18 17: 32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번 시즌 잔여 일정을 이끌 감독대행으로 조민국 전력강화실장을 선임했다. 
대전은 오는 19일 서울이랜드와 2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조민국 전력강화실장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대전은 지난 8일 황선홍 전 감독이 자진사퇴하며 강철 수석 코치 체제로 팀을 꾸려왔다.

[사진]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은 시즌 종료까지 8경기를 앞두고 치열한 승점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긴박한 상황인만큼 비상체제에서 효율적인 팀 운영을 위해 잔여경기에 한시적으로 조민국 전력강화실장이 감독대행을 겸임한다.
한편 대전은 신중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 2020시즌 종료 후, 구단의 방향성과 비전에 부합하는 인물을 차기 감독으로 선임할 계획이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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