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20일 PIT전 등판 확정…미치 켈러와 선발 맞대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9.18 16: 5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2)의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김광현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0일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 경기 선발 매치업을 공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 피츠버그는 미치 켈러가 선발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김광현은 올 시즌 6경기(28⅔이닝)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63을 기록중이다. MLB.com은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최고의 선발투수다. 지난 4번의 선발등판에서 24이닝 동안 자책점을 1점도 내주지 않았다. 지난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개인 최다인 7이닝 87구를 던졌다”고 김광현을 소개했다.
김광현과 만나는 켈러는 3경기(10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중이다. MLB.com은 “켈러는 부상 복귀 첫 등판에서 홈런 2방을 맞으면서 3실점했지만 묵직한 구위를 보여준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전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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