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동 7이닝 무실점' 삼성, NC꺾고 4연승 질주 [오!쎈 퓨처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18 16: 37

삼성이 NC를 꺾고 퓨처스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8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NC를 8-0으로 제압했다. 선발 허윤동은 시즌 4승째를 거뒀고 이성규는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원맨쇼를 펼쳤다.
삼성은 1회 1사 1,2루서 이성규의 좌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고 3회 이성규와 송준석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5회 2사 후 이성규의 좌월 솔로포로 1점 더 달아났다.

삼성 선발 허윤동이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rumi@osen.co.kr

삼성은 7회 2사 1,3루서 송준석의 우중간 안타 때 3루 주자 이학주가 홈을 밟았다. 5-0. 8회 1사 만루서 이학주의 내야 땅볼과 상대 폭투 그리고 박찬도의 우익수 오른쪽 3루타로 3점을 보탰다.
선발 허윤동은 7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홍원표와 홍정우는 나란히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성규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송준석은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NC 선발 이호중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모창민은 멀티히트를 달성했지만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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