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우규민, 결국 1군 말소...허삼영 감독, "정상 회복위해 며칠 더 필요"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18 16: 15

우규민(삼성)이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우규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우규민은 16일 수원 KT전 도중 허리 통증을 느껴 김윤수와 급히 교체된 바 있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에 정상적으로 나서려면 며칠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규민은 올 시즌 41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7세이브 8홀드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7.22. 

11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과 경기가 진행됐다. 3회말 삼성 두번째 투수 우규민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한편 삼성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꾀했다. 다니엘 팔카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고 이원석이 1루 수비를 맡는다. 박계범이 9번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이원석(1루수)-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박계범(3루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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