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신작 ‘피파21’ 엠버서더로 황희찬 선정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9.18 12: 50

 EA가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대표작 ‘피파21’의 앰버서더로 황희찬(24・라이프치히)을 낙점했다.
18일 EA는 ‘피파21’의 앰버서더로 황희찬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A의 ‘피파 시리즈’는 세계에서 사랑받는 축구 게임 중 하나다. 매해 게임 표지 모델 및 앰버서더를 세계적인 스타 선수로 구성하고 있으며, 신작 ‘피파21’은 오는 10월 9일 PC(오리진, 스팀) 콘솔(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다.
황희찬은 19/20시즌 40경기에 출전해 16골, 20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하는 등 큰 활약상과 기대감이 맞물려 ‘피파21’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이러한 활약은 게임 내 능력치에 반영됐다. 황희찬은 엘링 홀란드(20・도르트문트), 메이슨 마운트(21・첼시), 필 포든(20・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인 유망주와 ‘피파 넥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한국 축구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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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피파21’의 앰버서더로 선정되어 영광이다. 이전에도 피파 프랜차이즈 게임들을 즐기곤 했는데, 곧 출시될 ‘피파21’을 이전 동료인 엘링 홀란드와 함께 플레이해보고 싶다”며 “미래 축구 꿈나무들에게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저 역시 필드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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