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8일 NC전 ‘가치함께 인천’ 치매극복의 날 행사 실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0.09.18 10: 11

SK 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는 18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가치함께 인천’을 주제로 하는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SK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으며, 노인인구와 치매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이날을 법적 기념일로 지정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K가 18일 NC와 인천 홈경기 때 이벤트를 진행한다. © SK 와이번스.

박남춘 인천시장이 ‘치매환자의, 치매환자에 의한, 치매환자를 위한 도시 인천’이라는 주제의 인권선언문을 낭독하고 SK 선수단은 치매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가족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치매환자를 돕는 파트너로 활동 중인 캐릭터 ‘단비’스티커를 모자에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최지훈, 최준우는 구단 유튜브를 통해 치매 예방을 위한 뇌신경 운동 등을 팬들에게 소개하며 치매예방 및 극복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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