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 포워드와 공식 용품 스폰서십 체결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9.18 10: 00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국내 멀티 스포츠 브랜드 포워드와 공식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오리온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멀티 스포츠 브랜드 포워드와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오리온은 의류, 가방 등 스포츠 용품을 후원 받는다.
오리온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20 KBL컵대회부터 공식적으로 포워드 용품을 착용할 예정이며 새롭게 바뀐 유니폼도 공개된다. 이와 함께 포워드는 오리온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에 스포츠 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리온 공식 유니폼 등 관련 상품들은 9월 말부터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 오리온 및 포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고양 오리온 제공

포워드(FORWARD)는 2014년 론칭한 국내 멀티 스포츠 브랜드로 대구FC, KBL 올스타전 용품 등 국내 스포츠를 후원해왔다. 특히, 2019-2020 KBL올스타전에서 선보인 유니폼은 다양한 라인업과 감각적인 디자인 등으로 농구 팬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포워드는 스포츠 전문 디자인 회사 에이치나인피치스튜디오(H9PITCH STUDIO, 포워드의 모회사)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유니폼 후원사였던 마제스틱(Majestic)과 협업 용품을, 프로야구 KT위즈와는 라이프스타일 의류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국내 스포츠 용품 영역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포워드가 프로농구 구단과 처음으로 스폰서십을 체결한 만큼 서로 윈-윈 하는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디자인한 유니폼과 함께 한층 더 새로운 마음으로 2020-2021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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