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BOY'→'사랑해' 초고속 컴백..뜨거운 글로벌 상승세 잇는다 (종합)[트레저 컴백①]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9.18 10: 30

YG의 대형 신인 트레저가 오늘(18일) 데뷔 한 달 여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트레저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지난 8월 7일 첫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을 발매하고 데뷔 한지 42일 만이다.
앞서 트레저는 타이틀곡 ‘BOY’로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올랐고,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톱라이징차트 1위에 오르며 신인 답지 않은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는 데뷔 전 40위로 첫 진입한데 이어 15일 기준 4위까지 치솟는 등 남다른 파급력을 발휘했다.
이처럼 데뷔 앨범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트레저는 초고속 컴백을 통해 이 같은 글로벌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중독성 있는 비트와 파워풀한 칼군무가 돋보이는 데뷔곡 'BOY'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트레저는 신곡 '사랑해 (I LOVE YOU)'로 소년미와 청량감이 더해진 새로운 차원의 강렬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해 (I LOVE YOU)'는 데뷔곡 'BOY'보다 더욱 빠르고 강렬한 사운드를 지닌 댄스 팝 장르의 곡. 가사는 제목처럼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 순수하게 직진하는 내용을 담아냈으며, 귀에 쏙쏙 박히는 '널 사랑해'라는 구절이 반복돼 중독성을 더한다.
특히 이번 신곡 무대 의상 역시 교복으로 결정된 만큼 평균 나이 18세인 트레저의 틴크러시 매력이 더해져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 앨범으로 이미 누적 판매량 24만 장을 기록하며 2020년 현재 신인 데뷔 음반 판매량 최다 수치를 달성한 트레저는 이번 신보 역시 예약 판매량이 벌써 20만 장에 육박하며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한 바.
올해 세 번의 신곡 발표를 선언한 트레저가 앞으로 어떤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트레저는 18일 신곡 ‘사랑해’ 발표와 함께 오는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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