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첫 승' 인니 U-19, 카타르에 2-1 역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9.18 06: 40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부임 후 첫 승리를 맛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19세 이하 대표팀은 크로아티아 차코베츠에서 열린 카타르 19세 이하 대표팀과 친선 경기서 1-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부임 후 공식전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신 감독은 최근 불가리아-크로아티아-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 토너먼트서 1무 2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3경기를 펼치는 동안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신체적 조건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경기력을 끌어 올렸고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전반 18분과 후반 39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신 감독과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은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2021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는 걸 목표로 달리는 중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PSSI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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