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페이스' 김구라, "MC그리, 내 아들 아니라는 가짜뉴스 있었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17 23: 11

김구라가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7일에 방송된 KBS2TV '투페이스'에서는 MC김구라가 아들인 MC그리와 자신에 관한 가짜뉴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호는 MC김구라를 보며 "프로그램과 MC를 잘 섭외한 것 같다. 이름도 가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수라는 "어떤 일에 벌떼 같이 달려드는 자세가 참 좋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예전에 나도 아들이랑 나왔을 때 아들이 가짜라는 뉴스가 나온 적이 있다. 웃어 넘길 수 있지만 웃어 넘길 수 없는  지경까지 가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했다.
박성호는 "'요들 가수'로 데뷔했다. 근데 직접 부르는 게 맞냐는 이야기가 있더라"라며 바로 '헤이리 처녀'를 부르며 요들 라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첫 번째 퀴즈는 전기 자동차에 관련된 문제였다. 전기자동차는 번개 칠 때 충전을 하면 안된다는 것. 김구라는 "여러분 중 전기차를 보유하신 분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진호는 "제주도에 갔을 때 전기차를 렌트를 한 적 있다"라고 말했다. 
이수지는 "동네에 전기차를 충전하는 분이 계신데 비가 와도 선을 아무렇지 않게 두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피뢰침같은 안전장치를 해뒀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혁은 "이게 사실이라면 전기자동차 주식이 반토막 됐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게스트들은 힌트 영상에 더욱 헷갈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답은 '번개가 칠 땐 충전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가 팩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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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투페이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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