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17일 대구 KIA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동엽이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고 이성곤이 7번 지명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좌익수)-이원석(3루수)-이성곤(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대우.
허삼영 감독은 김대우를 당분간 선발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풀타임 선발이 아닌 만큼 투구 수는 80개 안팎으로 정해놓은 상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