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업계와 상생 논의… 펄어비스, 게임 이용시간 무료 지원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9.17 14: 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업계를 위해 펄어비스가 발 벗고 나섰다. PC방 소상공인을 위해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 게임의 이용시간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17일 펄어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PC방 소상공인을 위해 ‘검은사막’ ‘섀도우 아레나’ 게임 이용시간을 오는 30일부터 한달 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 앞서 펄어비스는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와 논의하고 PC방 사업주가 선호하는 시기에 돕기로 결정했다. 지원 기간은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펄어비스 제공.

‘검은사막’ ‘섀도우 아레나’를 서비스하는 전국 PC방 가맹 사업주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게임 이용 시간 100%를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펄어비스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PC방 보상 혜택 등 업계 종사자들과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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