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신랑이 너무 오글거린다고 다신 하지 말래요"[★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17 10: 43

방송인 겸 패션 사업가 김준희가 오글거림(?)이 묻어있는 분위기 여신의 면모를 뽐냈다.
김주희는 16일 자신의 SNS에 "앜ㅋㅋㅋ 여러분 ㅋㅋ 일단 미리 손을 오그리고 준비를 하시고 봐주세요 ㅋㅋ"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랑이랑 저랑 뭔가 느낌있게 찍어보자고 찍어봤눈데 아 진짜 올릴까 말까 백번 고민하다.. 올려요...ㅋㅋ 신랑은 너무 오글거린다구 저거 찍고 다신 하지 마래욬ㅋㅋㅋㅋ"라고 덧붙여 호기심을 높였다.

함께 공개한 영상과 사진 속 김준희는 깔끔한 화이트 톤의 배경 앞에서 블랙 상하의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흩날리는 커튼, 멀리서부터 서서히 김준희에게 다가가는 카메라가 흡사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 하다. 오글거림은 커녕 예쁨이 가득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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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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