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웬티 트웬티(TWENTY-TWENTY)'의 김우석이 캐릭터 SNS에 직접 댓글까지 달며 몰입도를 높였다.
16일 플레이리스트 디지털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측은 남자 주인공 이현진(김우석 분)의 공식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이현진이 하천을 바라보며 벤치에 앉은 뒷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김우석이 "잘생기셨네요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 이현진의 SNS에 댓글을 다는 센스를 발휘해 몰입도를 높인 것이다.
최근 '트웬티 트웬티' 측은 캐릭터들의 실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리얼리티를 높이고 있다. 시청자들의 몰입은 물론,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위함이다.
그 중에서도 이현진의 계정에는 작업 곡으로 추정되는 영상까지 공개됐던 터. 극 중 '영일즈 크루'로 불리는 손보현(찬 분), 강대근(진호은 분)과 통일한 계정 아이디 '01z' 또한 시선을 끈다. 여기에 실제 김우석의 재치 있는 답글까지. '트웬티 트웬티'의 세계관이 캐릭터를 넘어 배우들과 팬들에게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트웬티 트웬티'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스무 살 성인이 된 첫 선을 넘은 이들의 위태롭지만 찬란한 청춘을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수, 토요일 오후 7시 유튜브에서 방송되며, 네이버TV에서는 매주 선공개 감상이 가능하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50분 JTBC에서도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