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6연승' 박경완, "정의윤 결정타, 모두가 하나됐다" [광주 톡톡]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9.16 22: 58

"선수들 하나 되었다"
SK 와이번스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SK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6으로 패색이 짙은 9회초 정의윤의 동점 2루타와 박성한의 밀어내기 볼넷을 앞세워 7-6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 종료 후 SK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11연패후 6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후 박경완 감독대행은 "대타로 나가 결정적인 동점 적시타를 쳐 낸 정의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하지만 누구 한 명을 칭찬하기 보다는 경기에 출전한 선수와 벤치에 있는 선수 모두 경기 끝까지 집중했다. 선수들이 하나 되어 집중 한 덕분에 역전을 일궈냈다. 연승 기간 선수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을 "올 시즌 처음으로 6연승을 달성 했는데 이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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