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신민아 "내게 살점 같은 영화..어떻게 보실지 궁금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9.16 18: 31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의 신민아가 "내게 살점 같은 영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국내 최초 다이빙을 소재로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 '디바'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번 언론배급시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 및 권고에 따라 기자간담회는 진행하지 않았지만, 조슬예 감독과 신민아, 이유영 배우는 '디바'의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해왔다.

먼저 상업 영화로 첫 데뷔하는 소감에 대해 조슬예 감독은 “곧 개봉이라고 생각하면 설레고 행복하다. 관객분들과 만날 생각에 많이 떨리긴 하지만 '디바'와 함께하는 시간이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디바'를 통해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 신민아 역시 “영화를 보니 다이빙장에서 나는 물 냄새부터, 힘들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무엇보다 나에게는 살점 같은 이 영화를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지가 궁금하다”라고 말하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유영은 “어렵고 힘든 촬영이었는데, 고생한 만큼 좋은 영화가 나온 것 같아서 안심되고 뿌듯하다. 휘몰아치는 전개로 짜릿함을 선사할 수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디바'는 오는 23일 개봉된다. /seon@osen.co.kr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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