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정 마친 이재학, 18일 SK전 선발 등판…"밸런스 찾았다" [잠실 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9.16 17: 24

NC 다이노스의 이재학(30)이 1군에 복귀한다.
NC 다이노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3루 원정팀 불펜에서는 투수 이재학이 공을 던졌다. 총 32개의 공을 던졌고, 좋아진 부분을 점검했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6.63을 기록헀다. 기복있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16일 재조정에 들어갔다.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에 나온 그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했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6일에는 1⅔이닝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는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동욱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던지고 밸런스를 찾았다고 하더라. 내일 루친스키가 나가고 모레에는 이재학이 나간다. 아파서 내려간 것은 아니니 특별히 투구수에는 제한은 없다”라며 “일정한 릴리스포인트를 잡고, 하체 움직임을 신경썼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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