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문석 "언제나 좋은 에너지 주는 배우 되고파"[화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9.16 16: 38

배우 음문석이 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16일 앳스타일은 와일드한 콘셉트로 진행된 음문석의 10월 화보를 첫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음문석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 다채로운 포즈와 강렬한 눈빛으로 현장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의 이명우 PD와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음문석은 “감독님과 평소에도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며 "한달식은 그 과정 속에서 태어난 감독님과 나의 합작품 같은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음문석은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도 정말 좋아 촬영장을 가는 게 항상 소풍을 가는 거 같이 설렜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9년 SBS 연기대상의 축하무대가 여전히 회자되며 유튜브 조회수 530만 뷰를 돌파한 것에 대해 그는 “실수할까봐 많이 떨었던 무대였는데 반응이 좋아 다행이었다”며 “나도 좋은 에너지를 받고 싶을 때 가끔 무대를 찾아보는 편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차기작으로 KBS2 드라마 ‘안녕? 나야’ 출연을 확정 지은 음문석은 “과거 톱스타였던 스타 역을 맡게 돼 오랜만에 가발을 벗고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전작들과는 사뭇 다른 부드러운 면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음문석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했던 배우 김준한과 특별한 인연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는데 “준한이하고 알게 된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3년 동안 동고동락하기도 한 사이"라며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고 애정을 표했다.
끝으로 음문석은 "언제나 좋은 에너지를 전해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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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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