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트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포스트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존 구단의 연고지가 아닌 중립 지역에서 개최된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내셔널리그는 텍사스주, 아메리칸리그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며 10개팀에서 16개팀으로 확대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승률이 가장 높은 팀의 홈구장에서 3경기 모두 개최되며 내셔널리그는 내달 1일, 아메리칸리그는 오는 30일부터 치러진다.
![[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0/09/16/202009160918777296_5f615a045f711.jpg)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와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각각 열린다. 챔피언십시리즈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개최된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는 내달 6일부터 LA 다저스의 홈그라운드인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안방인 펫코파크에서 5전 3선승제로 각각 열린다. 챔피언십시리즈도 펫코파크에서 치러진다.
월드시리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