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조추첨… 담원, 中 강호 징동과 상대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9.15 21: 3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대표 3팀이 국제 대회에서 대결할 맞상대가 정해졌다. LCK 1시드 담원은 중국 ‘LOL 프로 리그(이하 LPL)’의 2시드 징동과 그룹 스테이지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1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방송을 통해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먼저 그룹 스테이지 1시드 팀이 자리를 잡았다. ‘클리어러브’ 밍카이의 손에서 처음 뽑힌 팀은 G2였다. A조로 향한 G2에 이어 담원이 LCK 1시드 자격으로 B조에 선정됐다. 남은 C, D조 자리는 LCS 1시드 TSM과 LPL 1시드 TES가 채웠다.

1시드가 모두 뽑힌 이후 ‘Mlxg’ 류시위가 2, 3시드 팀을 가려냈다. 류시위의 손에 먼저 G2, 쑤닝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후 징동이 나오면서 담원과 ‘진검승부’ 대결이 확정됐다. 프나틱이 C조로 향하면서 TES, 디알엑스의 그룹 스테이지 대결이 정해졌다.
마지막 3시드 추첨도 바로 이어졌다. 젠지의 거취가 중요해진 상황. 마치가 A조로 향하면서 젠지의 위치는 자동적으로 C조로 결정됐다. 로그는 B조로 향했고, 플라이퀘스트는 D조로 정해졌다.
그룹 스테이지 조추첨에 앞서 진행된 플레이-인 스테이지 조추첨은 베트남(VCS)의 불참으로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 A조는 팀 리퀴드(LCS) 매드 라이온즈(LEC) 레거시(OPL) 슈퍼매시브(TCL) 인츠(CBLOL)로, B조는 LGD(LPL) PSG 탈론(PCS) V3(LJL) 유니콘스 오브 러브(LCL) 레인보우7(LLA)로 구성됐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살아남은 4팀은 본선에서 4대 리그(한국 중국 유럽 북미)의 맹주들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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