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중심에서 'SuperM'을 외치다 [이승훈의 너다알]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9.15 15: 52

 "슈퍼엠(SuperM), 너 빼고 다 알아"
우리는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을 흔히 '영웅'이라고 부른다. 본인에게 없는 능력을 갖고 있는 영웅을 부러워하면서 우상시하기도. 
슈퍼맨과 배트맨, 스파이더맨이 전부였던 히어로물 세계에도 '영웅 열풍'이 거세지면서 캡틴 아메리카, 헐크, 아이언맨 등 수많은 캐릭터들이 새롭게 탄생했다. 급기야 '히어로물의 명가'라고 불리는 마블 스튜디오는 최강의 슈퍼히어로들을 한 자리에 모으면서 '어벤져스'라는 新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러한 어벤져스가 마블에만 있는 건 아니다. K팝에도 막강한 능력을 보유한 영웅들이 모인 어벤져스 팀이 있다. 엑소 백현과 카이, 샤이니 태민, NCT 127 태용과 마크, WayV(웨이션브이) 루카스와 텐이 글로벌 음악 시장을 정복하기 위해 뭉쳤다. 
바로 'SuperM(슈퍼엠)' 이야기다. 
SuperM(슈퍼엠)은 SM엔터테인먼트와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이 손잡고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지난해 10월 첫 번째 미니앨범 'SuperM'을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의 요청으로 이수만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미국 유명 토크쇼 '엘런쇼' 출연에 이어 북미 투어 '위 아 더 퓨처 라이브(We Are The Future Live)'를 통해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슈퍼엠은 첫 미니앨범 'SuperM'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아시아 가수 데뷔 앨범 사상 최초의 기록을 갱신했다. 케이팝의 새로운 역사를 쓴 셈. 또한 슈퍼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9주 연속 진입하면서 한국을 넘어 미국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해냈다. 각자의 팀 활동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멤버들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시너지 효과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이후 SuperM(슈퍼엠)은 약 11개월 만인 오는 25일 첫 번째 정규앨범 프로젝트 'Super One' 발매에 시동을 걸었다. 앞서 새 싱글앨범 '100'과 '호랑이(Tiger Inside)'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컴백 분위기를 제대로 예열하기도. 'Super One' 프로젝트로 공개되는 두 개의 싱글과 첫 정규 앨범에는 '우리 모두는 특별한(Super) 존재로서 각자(One)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된(One)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이 담겨 있다. 
'K팝 어벤져스'답게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상당히 대중적이다.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처한 위기와 힘듦을 슈퍼엠만의 노래로 힐링을 선사하겠다는 것. 일곱 멤버들이 한 팀으로 뭉쳤다는 사실에 글로벌 팬들은 이미 위로를 얻었는데 새 앨범에 담길 메시지 또한 이러하니 어떻게 슈퍼엠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K팝의 어벤져스'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을 제패할 슈퍼엠. 이들은 오는 25일 tvN 특집쇼 '원하는대로'까지 론칭하면서 또 다른 초특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슈퍼엠(SuperM) 특유의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담긴 무대는 물론, 일곱 남자들의 특별한 변신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특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7인 7색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원하는대로' 제작진 역시 "세계의 이목 중심에 있는 K팝 그룹으로서의 멋진 퍼포먼스와 평범하고 풋풋한 청년으로서의 모습들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하기도. 
이처럼 SuperM(슈퍼엠)은 독보적인 팀 색깔과 유일무이한 음악적 세계관으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가 아닌 '뭉쳐도 살고 흩어져도 산다'를 몸소 증명해내고 있다. 누군가와의 비교 대상이 아닌, 매번 자신들의 한계를 직접 뛰어넘으면서 자기 발전을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는 일곱 멤버들의 끝을 모르는 성장사는 어디까지일지 기대된다. 
한편, SuperM(슈퍼엠)은 오는 25일 첫 번째 정규앨범 'Super One(슈퍼 원)'을 월드와이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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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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