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데뷔골 쏜 황희찬,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장식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9.15 14: 39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황희찬(24, 라이프치히)이 분데스리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황희찬은 13일 독일 막스 크룬딕 스타디온에서 끝난 2020-2021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뉘른베르크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3-0 완승에 힘을 보탰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황희찬은 시즌 첫 경기부터 3골 모두에 관여하며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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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는 14일 ‘황희찬의 데뷔골로 라이프치히가 뉘른베르크를 이겼다’는 제목을 기사에서 황희찬의 활약상을 상세히 다뤘다. 
이 매체는 “한국국가대표 황희찬이 새로운 주장 마르셀 자비처에게 패스를 줬다. 황희찬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폴센에게 패스를 했고 두 번째 골이 터졌다. 황희찬은 막판에 가까운 거리에서 한 골을 더 보탰다”고 묘사했다. 
이어 “황희찬이 데뷔골을 넣었다. 폴센이 문전에서 길을 열어줬고, 황희찬이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라이프치히가 힘차게 날아올랐다”며 황희찬의 활약상을 상세하게 다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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