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러블리즈 밝힌 #오블리비아테 #코로나19 #촉 #데뷔7년차[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9.15 13: 59

 그룹 러블리즈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오블리비아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애 초대석'에 러블리즈가 출연했다.
노브레인의 이성우는 러블리즈의 진짜 팬으로 유명했다. 러블리즈는 "이성우가 그냥 노래를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라 팬클럽이었다. 저희 홍보 실장으로 이성우 덕분에 저희가 더 알려졌다"고 말했다.

'최파타' 공식 SNS

러블리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블리비아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러블리즈의 '오블리비아테'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여만에 천만뷰를 넘어섰으며, 컴백 첫 주에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다. 지애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활동하는데 힘이난다"고 했다.
1년 4개월만에 컴백한 러블리즈는 '오블리비아테'의 성공을 예감했다. 베이비소울은 "저희가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수정 역시 "저희가 워낙 재미있게 이번 앨범을 준비해서 느낌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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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아테'는 영화 '해리포터' 속 주인공 헤르미온느가 외우는 기억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주문이다. '오블리비아테'에는 오블리비아테가 정확히 20번 등장한다. 케이는 "'런닝맨'에서 애교를 한 적이 있다"라며 "호불호가 갈려서 '오블리비아테'로 지워버리고 싶다"고 고백했다. 
러블리즈는 어느새 데뷔 7년차를 맞이했다. 최화정은 "정말 어린 것 같으니까. 지금은 잘 자라서 함께 대화를 나눌 정도가 됐다"라고 전했다.
러블리즈는 '지금 우리'가 조금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러블리즈는 생방송 도중에 직접 라이브를 들려주면서 탁월한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러블리즈는 관중 없이 음악방송을 하는 것이 낯설다고 털어놨다. 케이는 "무대에 저희들 밖에 없어서 서운하다"라고 고백했다. 지수는 "'오블리비아테'로 활동하면서 해외 여성팬들이 많이 늘었다"라고 말했다.
미주는 유재석, 오나라, 제시, 전소민 등과 함께 새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미주는 "다들 잘해주시고 좋은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재미있게 촬영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러블리즈에서 가장 촉이 좋은 멤버는 진이었다. 예인은 "매니저가 그만둘것 같다는 것을 정말 잘 안다"라고 감탄했다. 반대로 촉이 좋지 않은 멤버는 예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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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수록곡 '자각몽'에는 7단 고음이 등장한다. 이 부분은 베이비소울과 수정이 함께 노래한 부분이다. 베이비소울은 "고음을 쉽게 내는 편이어서 그냥 했다"라고 비버을 밝혔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지애는 '미씽'과 '앨리스'를 좋아했다. 미주는 10년전 방영된 '꽃보다 남자'를 좋아했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올해 초부터 숙소 생활을 정리하고 독립했다. 수정은 "친언니랑 살고 있는데, 언니가 술을 안먹는다. 술 마시고 싶을 때 그립다. 맥주 한 잔 하고 싶을 때, 그립다"고 말했다. 진은 "부모님이랑 살다보니까 집이 비면 같이 살고 싶다"고 했다.
지수는 '미스터트롯'의 이찬원과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수는 "저와 친한 친구와 이찬원과 친분이 있어서 그저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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