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순위 지키기' 두산-NC, 알칸타라-라이트 맞대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9.15 12: 29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추격을 뿌리치고 순위를 지킬 수 있을까.
NC와 두산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1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NC와 두산 모두 순위 싸움에서 추격을 받고 있다. 선두 NC는 2위 키움 히어로즈(65승 1무 45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 9리 앞서있고, 두산은 5위 KT 위즈(58승 1무 46패)에 1리 앞선 4위다.

양보할 수 없는 맞대결에서 외국인 투수가 만난다. NC는 선발 투수로 마이크 라이트가 나선다. 라이트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9승 4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9일 롯데전에서는 6이닝 4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에는 실패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강한 모습이 이어졌다.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1(16이닝 6실점 5자책)을 기록하며 2승을 수확했다.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로 나온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2승 2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하며 승률 1위(.857), 평균자책점 3위, 다승 3위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 이후 6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지만, 1일 한화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11승을 수확했다. 승리의 혈이 뚫린 가운데 8일 KT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기세를 이었다. NC를 상대로는 3차례 등판해 21⅓이닝 6실점을 하며 1승을 챙겼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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