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미녀' 에바 포피엘이 모델 한혜진의 명언을 공유했다.
에바 포피엘은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의 제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게 몸 밖에 없다라구요. 세상의 어떤것도 제 마음대로 안돼요. 일도 사랑도 제 마음대로 안돼요. 하지만 스스로 쉽게 control 할 수 있는 일이 몸만들기. -모델 한혜진 '대화의 희열', 오늘 인스타를 구경하다가 제가 존경하는 분 덕분에 위에 있는 글을 봤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2년전 일도 많이 없고 아이 둘 낳고 나서 육아만 하다가 제 인생이 제 마음대로 안되고 우울 했을때 제 인생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운동, 그리고 바디프로필 10년 연속 찍기. 정말 일도 사랑도 사람도 제가 노력해도 안되는 일들이지만 몸만들기,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람되기. 그건 제 노력으로 바꿀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노력으로 되는 게 있다는 걸 아이들한테도 보여주고 싶었고요. 쉽지는 않아요 너무 어려워요. 하지만 할 수 있다는 것! 격하게 공감하고 너무 멋있어서 #명언 공유 했습니다. 오늘도 식단 못 지키고 이것저것 먹었지만ㅋㅋㅋ #나를사랑해주기 #건강한엄마 #운동하는엄마 #아들둘맘"이라는 글과 함께 화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바 포피엘이 최근 촬영한 모 패션 매거진의 화보 이미지가 담겨 있다. 화보를 통해 늘씬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비롯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시선을 붙잡았다.
한편, 에바 포피엘은 과거 KBS2 인기 예능 '미녀들의 수다'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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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바 포피엘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