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통계매체, "손흥민, 더 브라위너-살라-하베르츠와 도움왕 경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9.15 03: 03

손흥민(토트넘)이 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도움왕 후보로 거론됐다.
영국 축구통계매체인 스쿼카는 14일(한국시간) 2020-2021시즌 EPL 도움왕(플레이메이커 상)을 전망했다.
맨시티의 '축구 도사’로 불리는 케빈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무려 20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도움왕을 차지했다. 2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의 13개와 7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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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이 12개로 3위에 올랐고, 손흥민이 10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다비드 실바(맨시티)와 함께 뒤를 이었다.
매체는 “손흥민, 살라, 리야드 마레즈(맨시티),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이상 9도움), 하비 반스(레스터),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이상 8도움) 같은 선수들이 몇몇 이적생들과 함께 더 브라위너를 1위 자리에서 밀어내기 위해 경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시즌 EPL 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 하킴 지예흐, 카이 하베르츠(이상 첼시), 도니 반 더 비크(맨유),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튼)를 비롯해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도움왕인 마테우스 페레이라(웨스트 브로미치)가 경쟁자로 소개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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