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배태랑' 정호영, 시가 300만원·60kg 참치 해체쇼…김호중 "셔벗 같다" 감탄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9.14 23: 19

'위대한 배태랑' 멤버들이 정호영이 선물한 참다랑어로 역대급 먹방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칼로리 소모 MT를 떠난 김용만, 안정환, 현주엽, 정호영, 김호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저녁 만찬은 정호영 셰프가 책임지기로 했다. 정호영 셰프는 배태랑 진을 차지한 기념으로 참다랑어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거대한 참다랑어의 자태에 감탄을 터트렸다. 정호영 셰프는 "(참다랑어의) 시가가 300만원 넘는다. 사이즈가 내장을 뺀 무게가 60kg 정도 된다"고 말했다.

정호영 셰프의 참다랑어 해체쇼가 시작됐다. 현주엽은 특별 보조 셰프로 나섰다. 정호영 셰프는 "머리 쪽으로 갈수록 기름지고 꼬리 쪽으로 가면 빨갛다. 뱃살은 풍미가 깊고 등살은 담백하다. 아가미 아래쪽이 가장 비싸다"며 참다랑어에 대한 지식을 설명했다.
정호영 셰프는 톱으로 꼬리와 지느러미를 잘라낸 뒤, 먼저 가마살을 해체했다. 정호영 셰프는 "(가마살 초밥은) 1피스에 2~3만원 정도 받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뼈에서 긁어낸 참다랑어 살로 먼저 먹방을 시작했다. 안정환은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하다"고 평했고,  김호중은 "셔벗 같다"며 참치의 고급스러운 맛에 감동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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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대한 배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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