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이준혁, 밀리터리 덕후 꽉꽉방 大공개… "아내도 못 들어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14 22: 48

이준혁이 물건으로 꽉찬 독방을 공개했다. 
14일에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의뢰인으로 '밀리터리 덕후' 이준혁이 등장해 물건으롸 꽉찬 방을 공개했다. 
박나래, 신애라, 윤균상은 이준혁의 집을 살폈다. 이준혁은 신애라를 보며 "정말 팬이다"라고 말했다. 윤균상은 "형과 나는 작품을 4개나 같이했다"라며 "'육룡이 나르샤에서 처음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소파와 책상이 함께 있고 가구가 나란히 붙어 있어 동선이 불편했다. 이준혁은 "아이들이 3명이고 학교를 안 간지 5개월이 넘었다. 아내 혼자 아이 셋을 케어하다 보니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혁은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책상과 소파가 함께 있게 됐다. 그전에는 넓어서 가운데 트램폴린을 놓을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준혁은 "작은 방은 아들 둘이 쓰고 안방은 아내와 딸이 쓴다. 나 혼자 방을 따로 쓴다. 근데 내 방이 아내에게 골칫거리다. 아내가 보고 웃을 수 있는 공유할 수 있는 방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MC들은 이준혁의 방을 보자 웃음을 터뜨렸다. 방은 밀리터리 덕후인 이준혁의 물건들로 가득 차 발 디딜 틈 조차 없었다. 이준혁은 "동선이 안 나온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신애라는 침대를 보며 "여기서 주무시는 건가"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혁은 그렇다고 말했고 신애라는 기가 막힌 듯 웃었다. 
이준혁은 "취미로 사진을 찍는다. 여기서 보정작업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균상은 "총이 네 자루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내가 밀덕이다"라며 수집한 총들을 자랑했다. 이에 신애라는 "이건 어디서 쓰시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준혁은 "그냥 기분전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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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신박한 정리'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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