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돌' 정형돈 "앤디, 신화 활동 당시 방탄소년단 지민 느낌"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9.14 20: 55

'퀴즈돌' 정형돈이 앤디가 신화로 활동할 당시를 회상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에는 신화 앤디와 틴탑의 니엘, 리키, 창조가 출연해 김종민, 강남, 닉쿤, 보미와 대결을 펼쳤다.
앤디는 '선배돌'의 선배였다. 앤디는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했다. 정형돈은 과거 앤디에 대해 "지금으로 따지면 BTS 지민 군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앤디는 크게 당황하며 "아니다. 큰일난다"고 손을 저었다. 

하지만 정형돈은 더 나아가 "지민과 뷔를 앤디가 만들었다고 봐도 된다. 빌보드 '핫 100' 1위를 앤디가 만들었다"며 짓궂은 장난을 쳐 폭소를 안겼다. 이에 앤디는 "저한테 왜 이러냐"며 하소연했다.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기발한 퀴즈 대결을 펼치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왁자지껄한 재미를 품은 퀴즈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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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퀴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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