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햄스트링 부상’ NC 나성범, 1군 엔트리 말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9.14 18: 19

NC 다이노스 나성범(31)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는 14일 1군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말소된 선수는 나성범과 LG 트윈스 김윤식, 2명 뿐이다.
나성범은 올 시즌 98경기 타율 3할2푼(400타수 128안타) 29홈런 93타점 OPS 1.006으로 활약중인 NC의 간판타자다. 하지만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지만 1회말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고 3회말 김성욱으로 교체됐다. 

200911 올스타 NC 나성범. / dreamer@osen.co.kr

NC는 결국 나성범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LG는 김윤식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3순위)에 지명된 신인투수인 김윤식은 올 시즌 18경기(48이닝) 1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6을 기록중이다. 
김윤식은 그동안 선발투수로 기회를 얻었지만 지난 1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