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혼자서도 잘해요' 축구공 발사장비 '닥터캐논' 인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9.14 16: 59

 축구공이 '펑펑', 홀로 훈련 '뻘뻘'.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의 축구공 발사 장비(Shooting machine) ‘닥터캐논(Dr.Cannon)’이 인기다.
최대 140km/h까지 슈팅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닥터캐논은 골키퍼, 수비수, 공격수 등 전 포지션에서 사용 가능한 개인 축구 훈련 장비로 유소년부터 프로선수까지 훈련이 가능하다.

해외 제품과 비교하여 가격이 저렴하고 가벼운 무게로 차 트렁크에 넣어 이동하기 편한 소형 사이즈라 지난 해부터 유소년 팀 훈련 장비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공의 구질이 실제 선수가 차는 것과 흡사하여 요즘같이 코로나로 인해 모여 하는 팀 훈련이 어려운 비대면 시대에 대입을 앞두고 훈련이 절실한 수험생 학부모들이 개인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장비를 찾으면서 개인 수요가 급증했다.
게다가 최근 12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축구 유튜브 채널 ‘슛 포 러브(Shoot for Love)’에 닥터캐논을 이용하여 축구국가대표 선수가 시속 100km로 날아오는 공을 트래핑하는 영상이 게재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현재 해외에서 뛰고 있는 이 선수는 시속 60~70km/h의 속도로 발사된 공을 가볍게 트래핑하고 무회전으로 날아온 시속 100km/h의 공을 받아냈다.
이 영상은 닥터캐논을 이용한 슛포러브의 순두부터치 챌린지로 이 선수는 챌린지가 끝난 후 볼 컨트롤 감각이 더 좋아진 것 같다며 다른 선수들도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CT기반의 다양한 축구체험콘텐츠를 기획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축구테마파크인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을 운영하고 있는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유소년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축구 개인화 장비와 ISDA와 같은 데이터 플랫폼을 꾸준히 개발해오고 있다.
부가세 포함 385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닥터캐논은 현재 풋볼팬타지움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기존에 만들어진 제품은 1차로 완판되어 현재 추가생산에 들어갔다.
올리브 정의석 대표는 “닥터캐논은 국가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및 특허 출원된 상품인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슈팅머신임을 자부한다”며“ 닥터개논이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우리 유소년 선수들이 위축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개인 기량 향상에 힘을 쏟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닥터캐논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풋볼팬타지움으로 하면 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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