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에이스 대단" 4승 사냥 류현진, 구단 홈페이지 메인 화면 및 SNS 장식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14 16: 59

시즌 4승 사냥에 성공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다시 한 번 구단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장식했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8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시즌 4승째. 
류현진은 경기 후 "1회 실점을 한 이후에 게임 플랜과 볼배합을 바꿨다. 지금부터라도 이닝마다 바뀌는 상황에 잘 적응하도록 해야겠다. 오늘은 장타와 강한 타구를 허용하지 않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덕분에 주자가 많이 나갔어도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고 4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페이지 캡처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1차전 선발 등판은 류현진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토론토는 류현진 이후 선발진을 어떻게 정리할지 정해야 한다. 류현진이 1차전 선발투수라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내다봤다. 
경기 종료 후에는 류현진의 역동적인 투구 장면이 토론토 공식 홈페이지를 장식했다. 류현진이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만큼 류현진의 활약이 눈부셨다는 의미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SNS에도 류현진의 4승 달성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토론토는 "Our Ace was GREAT", "우리 에이스는 대단했습니다"를 게재하며 류현진의 4승 달성을 축하했다. /what@osen.co.kr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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