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투타 조화 속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1회 2사 후 A.J.폴락의 좌월 솔로 아치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5회 1사 2,3루서 키케 에르난데스의 싹쓸이 적시타 그리고 무키 베츠의 우중월 투런 아치로 5-0으로 앞서갔다. 그리고 8회 크리스 테일러의 스리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은 6회 조지 스프링어의 중월 솔로포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다저스는 선발 브루스다르 그래테롤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불펜데이를 맞아 물량 공세를 펼쳤다. 크리스 테일러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코디 벨린저와 크리스 테일러는 2안타씩 때렸다.
휴스턴 선발 잭 그레인키는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